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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묻어있는 포항운하 ‘인도교’

작성자 포항크루즈
작성일 18-10-22 14:00 | 5 | 0

본문

20131102일 포항운하의 통수로 지난 40여 년간 막혔던 동빈내항의 물길이 열리며 포항운하 내에 송도와 해도를 잇는 2개의 인도교와 더불어 송도와 죽도시장을 잇는 1개의 인도교가 건설되었다.

유려한 곡선과 매력적인 색깔로 단장된 이 다리들은 회색빛 철강도시 속에서 운하를 가로지르며 나름 자태를 뽐내고 있어 누구나 한번쯤 건너고 싶은 다리이다.


사람만 지나고 자동차가 다닐 수 없는 다리라는 점 또한 인도교의 특징이다.

3개의 인도교의 원래 이름은 인도1’ ‘인도2’ ‘동빈내항 인도교이다.

물길을 가다 혹은 신호에 막혀 정차한 차안에서 여유를 두고 다리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운하를 오가는 포항의 명물 포항크루즈의 유람선에서 인도교를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인도교를 지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처음엔 주저하다 아래를 지나는 유람선 승객들에게 환하게 웃으며 기꺼이 손을 흔들어준다.


포항크루즈 선장들이 이 인도교들의 이름을 달리 부르기 시작한 지는 꽤 되었다

송도에 위치한 포항운하관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면 출발과 동시에 포항의 역사와 운하 그리고 여행코스에 대한 선장의 친절한 설명이 시작되는데 그 초입에 이 인도교를 설명한다.

철강의 도시답게 철로 만들어진 이 인도교들의 밋밋한 이름 대신 재미도 있고 스토리가 있어 절대 잊지 못할 이름, 그 이름이 바로 탈랑교」「말랑교」「우짤랑교이다.

내용인즉 인도교 위를 지나던 노부부가 아래를 지나가는 유람선들을 보고 여보! 우리 저 배 한번 탈랑교? 말랑교? 우짤랑교?”라고했다는...이 구수한 스토리가 선내 스피커로 전파되면 라는 생소한 공간 때문에 다소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좌중은 순간 박장대소로 아수라장이 된다.


그리고 이 정겨운 이름들을 포항의 작은 여행 속 스토리텔링으로 접목시키기 위한 포항크루즈 황병한 대표의 아이디어가 포항시와 POSCO의 지원으로 드디어 20189월 현판으로 제작되어 설치되기에 이르렀다.

 

지역 기업인들이 출연하여 사회적기업으로 설립된 포항크루즈는 명실상부 포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201431일 정상운항 후 지금까지 80만명이 포항크루즈를 탑승하였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포항의 해양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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